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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고 감정을 추스리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은 멀리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주변에 있지만 자각하지 못하고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행복처세술=감정정리(다음블로그)와 주인이 같습니다. 행복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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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 할지..막막합니다

 

제가 이런글을 쓰게 될 줄도...ㅠ.ㅠ

 

우선...남자친구와 소개팅으로 만났구요

 

솔직히 남자친구 조건 하나도 안보고 , 저한테 잘해주는 거 하나 보고 만났습니다.

 "사람 별것 있어!  나한테  잘 해 주면 그것으로 오케이지 뭐!"

 

남녀 사이의 진도가..좀 빨리 나갔어요. 저는 걱정도 했지만..

"사랑한다면 이 정도는 할 수 있잖아!너무  겁먹을 필요없어!  나한테  결혼하자는 말까지 했는데, 설마 나를  버리 기야 하겠어! "

 

이 남자가 저를 사랑한다고 믿었기에

 

별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도 결혼하자고 하고..저를 버리지 않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에...허락한건데..

 

 

어느순간부터 남자친구의 태도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이상해!  연락도 뜸해지고..나한테 관심도 없어진 듯하고.... 뭔가  딱 꼬집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변한 것은  사실이야 ! "

 

 

그래서

 

" 우리 잠시 시간을 갖자!"

 

고 말하고 3일간 서로 연락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 3일째 되는날 임신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뭐야!  임신한 거야!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  임신이야!"

 

남자친구한테 임신이라는 사실을 말했더니..

처음에는

남자#"우리 애기를 낳자"

여자#"그런데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한다는 확신이 들지 않고....아직 현실적으로 결혼은 아닌 것 같아! 

 아이때문에 나를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 발목을 잡을 수는 없잖아 ! "

 

제가 이 남자를 설득하고....수술을 받았습니다.

 

 

 

"말이라도 애기 낳자고 해 줘서 조금은 감동했어..그래도 이남자 책임감은 있는 남자구나,.."

라고 착각을 했었죠.

 

그 다음날, 휴가내고...혼자 병원가서 수술받고....택시타고 집에 와서 혼자 쉬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 저한테 관심이 없는겁니다

 

"남도 이러지는 않겠다.  괜찮냐고 묻기만하고 왜 방문을 안하는 거야! 내가 누구애를 배고 이 고생을 했는데"

그냥 괜찮냐고만 묻고...마치 남의 일인처럼...ㅠ.ㅠ

 

 

그래서 그날밤에 제가 전화해서 언성을 높이며 화를 냈습니다

 

여자#"사람이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왜 이 상황을 나 혼자만 힘들어 해야 하는데 ..억울해....병원비 얼마 나왔는지 물어보지조차 않냐?"

 

남자#"지금 상황이 받아들여지지가 않는다........미안해! "

 

 

 

그리고 그날 이후 연락이 없습니다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고  일부로 피하는 것 맞지!나쁜 놈!  "

전화해도 받질 않고...

 

아..한번  받더군요...

"그날 밤에 전화로 화를 낸 게 너무 당황스러워서 연락 못했어......나중에 전화할게"

 말하고 끊더니 연락두절이네요

 

문자도 무시하네요

 

아..............................

 

답답하네요...그래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수술받고 몸도 마음도 아파 죽겠는데...밤에 전화해서 화 좀 냈다고...당황스러워서 연락 하지 않는다는게..말이나 되는가요?

 

 

 

솔직히 처음에는 너무 화가나서....별의별 생각을 다했습니다

 

"어떻게 해야지 분이 풀릴까?  못으로 차를 난도질을 할까..유리를 깰까...회사로 찾아가서 사과를 받아낼까..."

 

하지만 차마 실행으로 옮길 용기도 안나고...

"그래  봤자 뭐해!   나만 똑같은 사람 되는 거지 "

그냥 참고 있지만

 

그냥 용서 하지는 못하겠습니다..하지만 이런 생각 하면서도 그 남자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제 자신이 더 싫습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물론 저도 잘못이 있습니다. 한 생명을 없앴다는거...죄책감도 느끼고 가슴도 아프고...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하지만 이남자...이런 태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남자분들...이런 심리가 어떤건지...그냥 이대로 헤어지는건지....아니면 제가 헤어지자는 말을 하기를 이 남자가 기다리는건지...

 

좀 알려주세요..

 

감정정리의 답변

 

 

상황)

 

그 다음날, 휴가내고...혼자 병원가서 수술받고....택시타고 집에 와서 혼자 쉬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 저한테 관심이 없는겁니다

 

"남도 이러지는 않겠다.  괜찮냐고 묻기만하고 왜 방문을 안하는 거야! 내가 누구애를 배고 이 고생을 했는데"

그냥 괜찮냐고만 묻고...마치 남의 일인처럼...ㅠ.ㅠ

 

분석)

 예상치 못한  아이때문에 이미 끝난 사이를 한번 더 연결하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관심도 없는데 아이때문에 그 남자의 도덕적인 양심때문에

다시  당신과  새로 시작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  갈등을 계속해서 느끼는 것 같아요.

 

 

상황)

 

그냥 용서 하지는 못하겠습니다..하지만 이런 생각 하면서도 그 남자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제 자신이 더 싫습니다.

분석)

 마음으로는  이 남자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지만, 마음을 정리하는데는 시간이필요합니다.

그래서 그 남자의 마음에 당신이라는지 존재가 없는 줄은 알고 있지만 마음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간만이  정리를 해 줄 것입니다.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지만 ,그남자는 관심이 없다 할지라도  "우리헤어져"라는  말을 하지 못했을텐데 

당신은 "너가 못하면 내가 끝낼게.  우리 헤어져"라는  이야기를 먼저 했습니다.

시간을 갖자는 의미가 그런  뜻으로 보여집니다.

 

지연스럽게 말하지 않아도  서로가 이별을 예감하는  시간도 없이

당신이 이별을 말해서  이별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자책감도  들 수도 있을 겁니다. 

 

끝이 정해진 이별인데, 시간을 두고  정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죽도록 싫어 하지만.  마음은 아직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의 힘을 믿습니다. 

힘내세요. 

 

 

상황)

 

남자분들...이런 심리가 어떤건지...그냥 이대로 헤어지는건지....아니면 제가 헤어지자는 말을 하기를 이 남자가 기다리는건지...

분석)

 사랑했고 , 결혼하자는 말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헤어 지자는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먼저  이야기할 수 있는  쉬운 말은  아닙니다.

설령 이제는 서로가  익숙해져서  두근 거림도 없고  설레임도 없다고 해서 "우리 헤어 져!"어떻게 그럴 수 있나요? 

 

정이 들고  추억이 있으면 절대 그럴 수 없을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 남자는 죽어도 먼저 "우리 헤어 져"라고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설령 사랑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없다고 해도  책임감과 양심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여자가 "우리 헤어 져"라는  말을 하지 않는 이상

 사랑이 식었다고 해도  남자들은  사랑이 식은 채로 그대로 살 수 있는 남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랑이 식었다고,  설레임이 없다고 해서  해서  사랑한다고 이야기를 했던 사람을  그렇게  쉽게 내 팽게 칠 수 있는  남자도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정말  못된  남자 아니고는, 사랑은 먼저 시작했지만, 여자 쪽에서 "우리 헤어 져"라고 생각를 하게 되면  먼저  이별을  이야기할 수 있는 남자는 양심을 팔아 먹은 사람이  아니고서는  거의  힘들 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연애상담후기

 

안녕하세요

 

위 고민 상담글을 작성한 사람입니다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니...생각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네요..글 써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 머리가 복잡하다고..집안일도 그렇고 일적인 면도 그렇고 너무 스트레스 받을일이 많고 예민하다고....

 

그리고 다음주에 시합이 있는데(남자친구가 골프 선수라...) 공이 잘 맞지도 않아서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고 짜증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시합이 끝나고 나서 얘기를 하자고 하길래 우선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하나하나 차분하게 정리가 되네요

 

아무리 자기 앞길이 중요하다지만, 저를 사랑한다면 이렇게 방치해 두지는 않겠죠?

 

물론...선수에게 시합이 중요하다지만.....전화한통 걸어서 따뜻한 위로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부담이 되는 일은 아니잖아요...

 

진정한 친구는 힘들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는데...이렇게 힘든일을 혼자 겪고 혼자 추스리다보니

 

이 사람은 아닌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댓글 달아주신 여러 분들의 의견이 정말 저에게는 하나하나 너무 소중하네요

 

처음에는 무장정 이사람이 밉기만 했는데, 남자 입장에서 글 쓰신 분들 의견을 보고 조금은 이해도 되더군요.

 

하지만 제 자신을 위해서 이사람은 아닌 것 같네요^^

 

솔직히 아직은 마음이 흔들리는 건 사실입니다. 나중에 시합 끝나고 나서......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더 잘해주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이 있네요. 하지만 지금까지 이사람의 행동을 봤을때 그럴 가능성은 거의 희박한 것 같고

 

괜히 기대했다가 저만 상처받을 것 같아서....그냥 혼자 극복하려고 합니다.

 

모든 커플들이 행복했으면 좋겟네요^^저같은 일 겪지말고.....모두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추천이 저한테 칭찬이고 격려입니다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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